10년동안 아이폰만 써오다가 아이폰11프로와 갤럭시 폴드를 보면서

이제는 더 이상 아이폰을 살 필요가 없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전에는 아이폰이 디자인을 포함해서 보이스 어시스턴트, 지문인식 같은 디자인이 바뀌거나 확실히 차별화된 기술 하나씩은 들고 팔았었는데요.

그런데 이제는 디자인은 우려먹으면서 확실히 차별화된 기술도 없는데 여전히 안되는 통화녹음(사진 촬영음이 한국,일본에서 의무라서 별도로 넣었다는건 나라마다 법을 다르게 적용가능하다는건데도 안됨), 99% 막혀있는 NFC, 여전히 멍청한 시리, 타사 대비 굉장히 제한된 시리 지원 제품(따로 사려고 하지 않는 이상 거의 안됨), 크롬, 유튜브 뮤직 쓰는데 사파리, 애플 뮤직을 우선으로 쓰게 해놓아서 애플 생태계를 못빠져나가도록 강요하고 보안에 아무 문제도 없는 배경화면 설정 사진 한장 이외 어떤것도 불가능, 애플 기기 이외에는(라고 말하지만 에어팟) 연동성이 떨어져서 에어팟이 아닌 다른 걸 쓰면 에어팟보다 불편하고 어지간히 스마트폰이 보급됬으면 시장이 정체됬을거니 가격을 낮추겠지 싶었는데 아이폰X때 오히려 가격은 더더욱 비싸게 받아먹으려 하고 다음은 조금은 낮출꺼라 생각했는데 가격을 더더욱 올려버리니 다음에 또 사고싶은 마음이 팍 사라지게 만듭니다.

아이폰 X 사면서 애플케어도 가격을 전보다 두배이상 올려버리니 어차피 방수도 되겠다, 핑거 스트랩 붙이고 한번도 떨어트린적 없어서 그냥 등록 안했습니다.

갤럭시 폴드 이전에 무선충전도 먼저 지원되고 유무선 둘다 충전속도가 더 빠르고 방수방진도 더 잘되고 프로세서 말고는 항상 느리다는 느낌이었는데 갤8부터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먼저 적용되고, 갤9에서 카메라가 대폭 발전한 것에 비해 아이폰이 뭔가 뒤쳐진 부분을 플랫폼으로 커버하려는 느낌이 드는게 지울수 없었는데요

기존 아이폰을 쓰면서 갤럭시에서 쓰지도 않는데 불필요한 기능인 오디오 단자,DMB는 빠지는데다가 iOS 유저로서 우려했던 안드로이드의 보안문제도 상당수 해결되고 추노마크도 사라졌고 앱의 질도 과거에 비해 많이 오른데다가 파편화 문제도 전에 비하면 크게 개선됬는데 iOS(아이폰 + 아이패드)를 쓰면서 애플 생태계에서 빠져나갈수 없었던 최대 이유였던 기기간 연동(연속성)이었는데 갤럭시 폴드에서 폰 + 태블릿을 합쳐버렸으니 기존 아이폰, 아이패드 조합으로도 한 기기에 한 계정만 쓸수 있도록 해둔게(주로 금융 관련) 많아서 아이패드를 쓰면서도 가끔 폰도 써야 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이제는 한 기기에서 쓰게 되니 그럴필요도 없어졌고 기존 200만원에 폰 하나 사느니 30만원 더 주고 태블릿을 언제 어디서나 쓸수 있는데 둘 중에 뭘 살지는 아마 추후 애플의 정책이 기존 아이폰XS, 11프로 수준으로 나오면서 가격은 더 비싸게 나온다면 아마도 갈아타지 않을수 없다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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